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성명은 "양국 관계의 정상화와 평화의 수립을 위해 양국 협력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통신은 밝혔다.
현지시간 8월 31일 오전 10시 출발하는 엘알 항공기에는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도 미국 측 인사로 포함된다.
이스라엘-UAE 협정은 공식 서명 전에 대사관 개설, 무역, 여행 연계 등 세부 사항에 대한 협상을 예정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UAE 간 공식 항공연계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엘알이 사우디아라비아 상공을 비행해 비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했다.
한편 지난 5월 에티하드 항공기가 UAE에서 텔아비브까지 비행해 코로나19 유행 대응에 사용할 물자를 팔레스타인에 전달한 것이 UAE 항공사가 이스라엘로 비행한 첫 운항이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