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기막힌 유산' 9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부설악은 돌아오지 않는 가온을 애타게 찾아다닌다.
청아는 가온을 찾아다니는 계옥에게 "왜 그 쪽이 우리 가온이를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라고 따진다.
계옥이 "가족같은 사람이다"라고 대답하자 청아가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가족?"이라며 반문한다.
가출한 가온이 집에 돌아오지 않자 부한라(박신우 분)는 편의점에 가서 "중딩. 머리 길고, 앞머리 있는 애"라고 인상착의를 설명하면서 가온을 찾아다닌다.
한편, 아들 이장원(이일준 분) 컴퓨터를 사가지고 전처 공소영(김난주 분)의 집을 찾은 정건(이경호, 조순창 분)은 키스를 시도하다가 소영에게 한방 얻어맞는다.
설악에게 가온과 함께 셋이 다시 시작하자는 제안을 거절당한 청아는 다시금 부영감의 집으로 향한다.
이에 청아는 "아버님도, 가족들도 이젠 다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버님"이라고 말문을 연다.
방문 밖에 있던 신애리(김가연 분)와 부금강(남성진 분), 운민주(이아현 분)가 청아 말을 엿듣고 충격받아 긴장감을 자아낸다.
정건과 윤민주의 은밀한 관계는 언제 밝혀지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