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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태풍 '마이삭' 대비 고랭지배추·무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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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태풍 '마이삭' 대비 고랭지배추·무 현장점검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오른쪽)이 1일 태풍을 앞두고 강릉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과 고랭지 배추 출하 현황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이미지 확대보기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오른쪽)이 1일 태풍을 앞두고 강릉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과 고랭지 배추 출하 현황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에서 태풍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어서 강원도 강릉과 평창 배추·무 밭을 방문해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태풍 대비상황과 산지작황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태풍 점검회의에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배수로 정비, 과수 가지묶기, 비닐하우스 결박, 수확기에 접어든 사과·배·조생종 벼 수확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강조하했다.
이어 9월 고랭지배추 주출하지인 강릉의 안반데기를 방문해 작황을 살펴보고 최장길 강릉농협 조합장 등과 제9호 태풍 ‘마이삭’ 피해 대비해 배수로 정비와 조기 수확 등 태풍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추석을 앞두고 수급이 불안한 고랭지배추·무 생육 및 출하동향에 대해서도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 차관은 “최근 긴 장마 영향으로 고랭지배추·무 작황이 다소 부진한 상황으로 작황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정부와 농협은 약제·영양제 할인공급 등으로 농가 안정생산을 지원하고 태풍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상황 점검과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