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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89회 미스터 오 김성일 정체, 현쥬니x서이안 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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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89회 미스터 오 김성일 정체, 현쥬니x서이안 생부?!

김형범, 길정우에 핏줄 강조…이원재, 이재황에 현쥬니와 결혼 불가 선언

3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89회에는 최은자(이진아) 마음을 뒤흔든 미스터 오(김성일) 정체가 오필정(현쥬니)과 오순정(남이안)의 생부 오만식으로 그려진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89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3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89회에는 최은자(이진아) 마음을 뒤흔든 미스터 오(김성일) 정체가 오필정(현쥬니)과 오순정(남이안)의 생부 오만식으로 그려진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89회 예고 영상 캡처
3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 89회에는 최은자(이진아 분)의 마음을 뒤흔든 미스터 오(김성일 분) 정체가 오필정(현쥬니 분)과 오순정(남이안 분) 생부 오만식으로 밝혀지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89회에는 민호(길정우 분)는 생부 강석환(김형범 분) 대신 카워준 엄마 오필정을 택했으나, 김해정(양금석 분)은 민호를 포기하지 않아 갈등이 이어진다.
극 초반 석환에게 "왜 나를 버렸느냐?"고 따지고 온 민호는 필정의 품에 안겨 오열한다. 민호는 "아저씨가 나 버렸으니까 이젠 내가 버려"라며 필정에게 안겨 서럽게 운다.

석준(이재황 분)과 순정은 그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한다.

한편, 석환은 민호를 다시 찾아와 "시간이 지나면 너도 내 생각 하게 될 걸. 넌 내 아들이니까"라며 핏줄을 강조한다.

민호를 포기하지 못하는 김해정은 강 회장을 닦달한다. 이에 강 회장은 "나라고 데려오고 싶지 않은 줄 알아"라고 소리친다. 해정은 "그러니까 데려오자고요. 힘 있고 돈 있는 데 방법 없겠어요"라며 민호를 데려오자고 부추긴다.

강 회장은 이번에는 오필정 문제로 석준을 압박한다. 강 회장은 "민호가 석환이 아들인 이상 오필정씨를 내 집에 들이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야"라고 선을 긋는다. 석준은 너무나 단호한 강 회장의 태도에 괴로워한다.

이를 알게 된 혜진(박지수 분)은 필정에게 "어떡해요. 아들 뺏기고. 오빠랑 결혼도 못하고"라며 약을 올린다.
태우(서현석 분)와 같이 퇴근하던 순정은 의문의 괴한에게 또 쫓긴다. 태우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괴한에게 "아저씨 누군데 이래요. 놔요"라고 소리친다.

괴한의 얼굴을 본 순정은 "그 사람이에요. 태우씨"라고 소리친다. 태우에게 달려들었던 괴한은 바로 미스터 오로 최은자에게 관심을 보이던 남자로 밝혀진다.

그런데 미스터 오 또한 순정을 보고 깜짝 놀라 필정과 순정 자매의 생부 오만식임을 암시한다.

배우 김성일이 필정과 순정 남매를 버리고 간 생부이자 춤 선수 오만식 역으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