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는 기업 목적이 인수합병(M&A)인 업체로 실체가 없는 페이퍼컴퍼니이다.
애크먼도 SPAC에 뛰어들었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애크먼과 에어비엔비 간 협상은 진행 중이지만 아직은 에어비엔비가 IPO를 선호하고 있다. 에어비엔비는 올해 IPO 시장의 최대 대어가 될 것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어 우회상장보다 시장을 직접공략하는 IPO가 더 유리할 것이란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에어비엔비는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규제당국에 IPO를 위한 비공개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애크먼은 그러나 자신의 퍼싱스퀘어 톤틴 홀딩스를 통한 에어비엔비 우회상장 방안을 에어비엔비에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크먼의 SPAC는 연초 비상장사를 매입한다면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투자자들로부터 40억달러를 끌어들였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