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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독일에서 정치인 만나 코로나 백신 프로젝트와 자동차 공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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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독일에서 정치인 만나 코로나 백신 프로젝트와 자동차 공장 논의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각료 등 원로 정치인 3명과 만나 계획하고 있는 자동차 공장과 독일 생명공학 회사와의 협력 진행 상황 등을 논의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각료 등 원로 정치인 3명과 만나 계획하고 있는 자동차 공장과 독일 생명공학 회사와의 협력 진행 상황 등을 논의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각료 등 원로 정치인 3명과 만나 계획하고 있는 자동차 공장과 독일 생명공학 회사와의 협력 진행 상황 등을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논의 후 집권당인 CDU/CSU(기독민주연합) 보수 의회블록 리더인 랄프 브링크하우스는 머스크의 테슬라가 독일 백신 개발업체 큐어백과의 협력을 진전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베를린에서 열린 의회블록 회의와 별도로 머스크는 피터 알트마이어 경제장관, 옌스 스판 보건장관, 안자 칼릭제크 연구장관도 만났지만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의 미팅은 성사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큐어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만들기 위해 모바일 분자 프린터를 만드는 것을 돕고 있다.

머스크는 또 지난해 11월 테슬라가 베를린을 둘러싸고 있는 동부 브란덴부르크 주의 그루엔하이데에 기가팩토리(Giga factory)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앞서 브란덴부르크 주 총리 디트마르 워이드케와 만나 이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워이드케는 "유쾌하고 집중적인 대화였다. 머스크는 그루엔하이데 기가팩토리의 모든 세부 사항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