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 후 집권당인 CDU/CSU(기독민주연합) 보수 의회블록 리더인 랄프 브링크하우스는 머스크의 테슬라가 독일 백신 개발업체 큐어백과의 협력을 진전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테슬라는 큐어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만들기 위해 모바일 분자 프린터를 만드는 것을 돕고 있다.
머스크는 또 지난해 11월 테슬라가 베를린을 둘러싸고 있는 동부 브란덴부르크 주의 그루엔하이데에 기가팩토리(Giga factory)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앞서 브란덴부르크 주 총리 디트마르 워이드케와 만나 이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워이드케는 "유쾌하고 집중적인 대화였다. 머스크는 그루엔하이데 기가팩토리의 모든 세부 사항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