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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드웨인 존슨, 코로나19 확진 고백…마스크 착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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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드웨인 존슨, 코로나19 확진 고백…마스크 착용 강조

할리우드 액션스타 드웨인 존슨이 자신과 가족이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회복됐다고 3일(현지 시간) 직접 밝혔다. 사진=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액션스타 드웨인 존슨이 자신과 가족이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회복됐다고 3일(현지 시간) 직접 밝혔다. 사진=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48)과 그의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NBC뉴스는 3일(현지 시간) 드웨인 ‘더 락 존슨’ 가족이 3주 전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회복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배우이자 전 레슬링 선수인 드웨인 존슨은 그의 가족이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현재 유행하고 있는 사회화에 대해 더 엄격한 규칙을 시행하고 있다고 2일 전했다 .

존슨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게시하고 아내 로렌과 두 명의 어린 딸 모두 약 3 주 전에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딸의 증상이 경미하지만 어른들에게는 병이 훨씬 더 심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것이 우리가 가족으로서 견뎌야했던 가장 어렵고 어려운 일 중 하나였다고 말할 수 있다"라면서 "개인적으로도 나에게도 과거에 몇 가지 아주 특별한 일을 겪었다"라고 덧붙였다.

존슨은 자신의 가족은 이제 코로나에서 회복됐으며 잘 지내고 있고 더 이상 전염성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친구들이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모르고 자신의 집을 방문했고, 그로 인해 자신의 가족들에게 유행병을 파트렸다고 전했다. 존슨은 "가까운 가족 친구들이 끔찍하다고 느꼈고 이후 손님에 대한 새로운 규칙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존슨은 규칙을 만든 것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을 멀리 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자신의 집에 오는 신뢰할 수 있는 가족과 친구는 바이러스 검사를 먼저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족이 면역 체계와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의사 및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존슨은 "면역 체계가 강화되고 면역 체계가 손상되지 않으면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팬들에게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을 줄여야 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회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면역력을 높이고 가족을 지키라"고 당부했다. 이어 "당신의 집이나 모임에 다른 사람이 있는 것에 대해 엄격하라. 긍정적으로 생각해고 당신의 동료를 보살피라"고 덧붙였다.

존슨은 또 마스크를 쓰는 것이 정치적 행위라는 생각을 거부하고 팬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얼굴을 가려야 한다고 권했다.

그는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이것은 사실이며 해야 할 옳은 일이며 책임감있는 일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전 레슬링 선수 출신 배우로 링네임 '더 락(The Rock)'으로 알려져 있다. 2001년 영화 '미이라2'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존슨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밖에 2013년 '지 아이 조', 2016년 모아나', 2018년 '쥬만지', 2019년 '쥬만지2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