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 이데아의 지분 매각 협상은 인도에서 법원의 심리 결과를 기다리며 보류된 상태라고 이 사안을 직접 아는 소식통 2명은 말했다.
보다폰 이데아는 이사회가 이와 관련된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4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폰 이데아는 인도 정부에 785억 루피(11억 달러)의 통신료를 지불했지만 여전히 5000억 루피(68억 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
올해 초 파이낸셜 타임즈는 구글이 보다폰 이데아의 5%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구글은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지오 플랫폼에 4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1일 법원 판결 후 13% 하락한 보다폰 이데아의 주가는 N10.70루피로 8% 상승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