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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태풍 마이삭에 이은 하이선 후속피해 예방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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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태풍 마이삭에 이은 하이선 후속피해 예방 강화 총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사진=수협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사진=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3일 수협 안전조업상황실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 통과 후 발생한 어업인 피해를 복구지원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임준택 수협회장은 “조속히 피해를 파악해서 어업인들이 빠르게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절차에 착수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또 “마이삭 피해를 수습하기도 전에 제10호 하이선이 또다시 한반도를 통과할 예정이니 만큼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재난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수협은 파손 피해를 입은 어선과 수산양식시설 등에 대한 현황 조사를 서두르며 어선보험과 양식수산물재해보험 등의 보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주말부터 또다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강풍에 의한 선박과 각종 수산시설의 파손 예방을 위해 계도활동과 현장점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주말부터 또다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강풍에 의한 선박과 각종 수산시설의 파손 예방을 위해 계도활동과 현장점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8호 태풍 바비 한반도 상륙 당시 사상 최대급으로 예상했지만 체감으로 경미해 기상청은 인터넷 상에서 '구라청'이라는 비아냥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태풍 경로와 관련해 한·미·일 3국이 예측한 태풍 경로 예측에서 우리 기강청 측이 예측치에 근접했다.

문제는 다가오는 태풍이라는 지적이다. 연이은 태풍으로 지반 침하 붕괴를 넘어 피해 예방비역 주민들의 피로감이 임계치를 넘었다는 분석이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