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엔터 24] 디즈니플러스, ‘스타워즈’ 드라마판 ‘만달로리안’ 시즌2 10월 30일부터 배신

‘스타워즈’ 시리즈 첫 실사 드라마 ‘더 만달로리안’의 시즌 2가 10월 30일부터 동영상 전달 서비스 Disney+(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미국에서 전달되는 것이 결정되면서 현지시간 2일 드라마의 새로운 로고와 함께 ‘스타워즈’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발표되었다.

‘만달로리안’은 은하제국이 패퇴한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5년 후를 무대로 바운티 헌터(현상금 사냔꾼)로 살아가는 주인공 만달로리안(페드로 파스칼)의 가혹한 싸움을 그리는 액션. 시즌2에는 시리즈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보바 페트와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클론 워즈’ 등에서 활약한 아소카 타노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로고는 시즌 1과는 바뀌어 블루를 기조로 한 디자인을 채용했다. 지난 시즌에는 만달로리안만 그려졌지만, 이번에는 인기 캐릭터 요다를 쏙 빼닮은 베이비 요다 더 차일드의 모습도 보인다. 더 차일드는 아직도 많은 수수께끼에 싸여 있어 시즌 2에서도 주목되는 캐릭터가 될 것 같다.

제작 총지휘는 시즌1에 이어 존 파브로가 맡았다. 에피소드 감독에는 새로 ‘씬시티’ 시리즈의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 ‘앤트맨’ 시리즈의 페이튼 리드 감독이 추가됐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