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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남성 편집샵 ‘G.STREET 494 HOMME' 7년 만에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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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남성 편집샵 ‘G.STREET 494 HOMME' 7년 만에 리뉴얼 오픈

VIP룸, 하이주얼리&와치존, 라이프스타일 팝업존 신설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 컨템포러리 패션 추가 구성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의 남성 복합 편집샵 'G494H'를 단장해 6일 문을 열었다. 사진은 G494H 매장 전경. 사진=갤러리아백화점이미지 확대보기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의 남성 복합 편집샵 'G494H'를 단장해 6일 문을 열었다. 사진은 G494H 매장 전경.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에 직영으로 운영 중인 최고급 남성 복합 편집샵 'G.STREET 494 HOMME’(이하 G494H)를 7년 만에 단장해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G494H는 이태리, 영국, 프랑스 등 럭셔리한 클래식 브랜드부터 트랜디한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감각적인 구성으로 남성 패션 상품을 내놓는 매장이다. 이번 개편은 G494H에 ▲VIP룸 ▲하이주얼리&와치존 ▲라이프스타일 팝업존을 신설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VIP룸에서는 전문적인 고객 관리와 소통을 강화하고 ‘수트 MTO(수제 맞춤) 서비스’ ‘퍼스널 오더 서비스’‘시즌별 스타일링 강좌’ 등을 진행한다. 하이주얼리&워치존에서는 ‘매드 패리스(MAD PARIS)’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시계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상시 소개하는 팝업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의 팝업 매장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공간은 ‘기억으로 향한 비행, 라이카 여행(FLY TO THE MEMORY, LEICA JOURNEY)’를 주제로 꾸며졌으며, 갤러리아 독점 한정판 굿즈를 소개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상품 구성에 있어서도 G494H에 큰 변화를 꾀했다.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과 컨템포러리 패션이 남성들에게 인기인 점을 고려해 관련 브랜드를 강화했다. 캐주얼 브랜드 ‘라프시몬스(RAF SIMONS)’, ‘마르니(MARNI)’, 이탈리아 클래식웨어 브랜드 ‘키톤(KITON)’, ‘체사레 아톨리니(CESARE ATTOLINI)’ 등이 대표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G494H는 이번 개편을 계기로 전 세대 남성들의 패션 취향을 만족시키는 복합 멀티샵으로 재탄생한다. 패션 뿐 아니라 조명, 아이웨어, 프래그런스(향수), 스테이셔너리(문구) 등 변화하는 남성들의 소비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