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손잡고 인터넷방송을 통해 전북지역 마스크 생산업체와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비대면 마스크 공공구매' 행사를 개최했다.
6일 LX에 따르면, LX는 지난 4일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LX국토인터넷방송국(LIBS)을 통해 전북지역 공공기관 합동 '온-오프라인 마스크 공공구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LX와 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국민연금공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전북지역 공공기관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모집한 마스크 생산업체 5개사가 참여했다.
LX와 전기안전공사는 이 행사에서 직접구매는 최소화했으며, 온라인을 통한 업체소개, 질의응답, 판매활동을 통해 총 3억 원어치의 마스크를 구매하기로 했다.
최규성 LX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쓰기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