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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91회 현쥬니, 이재황과 또 소금길…문보령, 김성일 악용 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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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91회 현쥬니, 이재황과 또 소금길…문보령, 김성일 악용 모의

7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91회에는 오필정(현쥬니)이 민호(길정우)를 지키기 위해 강 회장(이원재)에게 석준(이재황)과 헤어지겠다고 약속하는 소금길이 펼쳐진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91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7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91회에는 오필정(현쥬니)이 민호(길정우)를 지키기 위해 강 회장(이원재)에게 석준(이재황)과 헤어지겠다고 약속하는 소금길이 펼쳐진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91회 예고 영상 캡처
7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 91회에는 석환(김형범 분)이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고자, 필정(현쥬니 분)은 석준(이재황 분)을 포기하기로 강 회장(이원재 분)에게 약속해 또 소금길을 걷는다.

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9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은주(문보령 분)가 필정 생부 오만식(김성일 분)을 이용해 민호(길정우 분)를 데려가려고 석환과 모의작당한다.
극 초반 오만식은 필정에게 "법원에서 이게 왔어. 너한테 이런 게 왜 날라와"라면서 강석환이 민호를 향해 제기한 친자확인 소송 서류를 건넨다.

이에 필정은 강 회장을 찾아가 무릎을 꿇는다. 강 회장이 "뭐하는 거예요?"라고 화를 내자 필정은 "우리 민호가 상처 받지 않게 해 주세요"라며 애원한다.

이에 강 회장은 "그럼 민호를 위해서 석준이 포기할 수 있어요?"라며 강석준과 헤어지라고 종용한다.

필정은 마지못해 석준과 헤어지겠다고 강 회장에게 약속한다.

이후 석준은 회사에서 만난 필정이 자신을 원망하는 눈빛을 보내자 의아해한다.

필정은 순정(남이안 분)과 태우(서현석 분)의 결혼을 핑계로 자신의 집에 눌러 사는 생부 오만식에게 나가라고 한다. 필정이 "나가요"라고 하자 만식은 "실속 차려. 이것아"라고 받아친다.
한편, 이은주는 오만식을 이용해 민호를 데려올 계획을 세운다. 은주는 석환에게 "오필정 아버지가 돌아왔어요. 잘만 하면 소송 안 하고도 데려올 수 있어요"라고 밝힌다.

민호는 오만식이 서랍장 등 집안 곳곳을 뒤지고 다니자 불편해한다.

말미에 오만식은 석환의 전화를 받고 "뭐라고요? LX 그룹 이사?"라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은주는 어떻게 만식을 이용해 민호를 필정과 떼어놓으려는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