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종합] 지하철 1호선 의문의 사망사고, 리모델링 공사 중단

공유
13

[종합] 지하철 1호선 의문의 사망사고, 리모델링 공사 중단

1호선 의문의 사망사고    이미지 확대보기
1호선 의문의 사망사고
지하철 1호선 에서 의문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그 시신을 처리하느라고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큰 혼선을 빚고 있다.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차철 사고까지 생겨 고통의 월요일이 되고 있다.

7일 서울고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4분쯤 서울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동묘앞역 구간에서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처리로 열차운행이 1시간가량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선로 인근에 사망자가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고 수색을 진행했으며 그 바람에 청량리부터 동묘앞까지 1호선 하행선의 운행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열차 운행은 1시간이 지난 시점부 터 재개됐다.

사망자의 신원이나 사망 원인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은 수도권지하철과 전철의 중심 노선이자 핵심 노선이다. 승하차 승객 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다음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다. 수도권의 수많은 도시들을 연결해서 서울로 이어주는 매우 노선이다.

이 노선이 지나는 지자체는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그리고 충청남도이다. 조그마한 사고가 나기라도 하면 서울, 경기도 교통은 그야말로 엉망이 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와함께 지하철 1호선 신설동·동대문·종로3가역 리모델링 공사를 중단하고 역사 내 노동조건에 대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서울시 행정명령이 내려진 이후 마스크를 쓴 채 작업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