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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37%, "하반기 AI·디지털 직무 채용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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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37%, "하반기 AI·디지털 직무 채용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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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인크루트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7일 53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36.8%가 “AI, 데이터 분야 디지털 직무 채용을 예년보다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51.8%, 중소기업 32.2%, 중견기업 31.3% 순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사태 이후 디지털 전환은 기업들의 과제가 됐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IT 신기술 분야의 사업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이들 직무의 인력을 늘릴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한편 이달부터 포스코, KT, CJ, LS, LG그룹 주요 계열기업 등이 하반기 대졸 채용에 돌입했다.

18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 포스코의 경우 스마트 팩토리 추진, IT인프라 기획 및 운영 등을 담당할 ‘AI․빅데이터 직무’, 포스코건설은 AI, 빅데이터, 텍스트마이닝을 담당할 'IT직무’ 모집이 포함됐다.

신한은행은 20일까지 디지털 ICT 직원을 수시채용 중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