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권 박사는 농촌진흥청에서 30여 년간 벼 품종개발에 전념하며 신동진벼, 호품벼 등 90여 품종을 개발한 연구자로 우리나라 쌀의 수량성 증대와 쌀 품질 고급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전문위원으로 쌀 품질 고급화 사업인 최고품질 거점단지 사업, 쌀 생산비 절감(드문모심기, 드론 직파) 사업 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등 벼 재배분야에도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는 전문인사이다.
이철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 맞춤형 벼 품종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담양만의 맞춤형 벼 신품종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신 6차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