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아침 일찍부터 많은 비와 강풍으로 인한 벼 침수·도복 등 농작물 피해 현장과 해안가 마을 등을 긴급 점검했다.
또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월요일 아침부터 공직자 마을 일제 출장을 실시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피해복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군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야별로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태풍 ‘하이선’으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벼 등 농작물과 전복 양식장 등 사유 재산 피해는 현재 집계 중에 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