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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美 폭스, 한국 '너의 목소리가 보여' 영국서 12번째 리메이크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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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美 폭스, 한국 '너의 목소리가 보여' 영국서 12번째 리메이크 방송

미국 폭스사에서 만든 한국 리얼리티 TV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미국판 'I Can See Your Voice'가 영국에서 12번째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미국 폭스 ICSYV 커버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폭스사에서 만든 한국 리얼리티 TV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미국판 'I Can See Your Voice'가 영국에서 12번째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미국 폭스 ICSYV 커버
한국 리얼리티 TV쇼 '너의 목소리가 들려'('너목보')가 영국에서 12번째로 리메이크작이 방송될 예정이다.

'스크린 랜트'(ScreenRant)는 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에서 제작한 한국 리얼리티 TV쇼 '너의 목소리가 들려' 미국 리메이크작을 영국에서 12번째로 방송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켄 정이 셰릴 하인즈, 아드리아인 베일론-호튼과 함께 한국 음악 리얼리티 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각색에 참여한다.

리얼리티 TV에서 음악은 미스터리와 만난다!라고 전한 이 매체는 이번 달 폭스사는 복면가왕이 아닌 새로운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I Can See Your Voice)를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 1월 켄 정이 패널 포지션에서 진행자로 격상되면서 처음으로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발표됐다. 폭스가 한국 가수 경연대회의 미국판을 더 많이 만들도록 촉구함에 따라, 이 쇼의 형식과 유명인사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있다.

'ICSYV'로도 알려진 '너의 목소리가 보여'(I Can See Your Voice)는 2015년 2월 한국의 유명한 Mnet 네트워크에 처음 출시되었다. 지금까지 미스터리 뮤직 게임 쇼 '너목보'는 7시즌, 약 95회가 방송됐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NBC의 'Better Late Than Never'의 배후에 있는 같은 회사인 한국의 CJ ENM에서 왔다. 이선영 PD가 만들고 이특, 유세윤과 함께 K-Pop 가수 김종국이 시즌4부터 진행자로 합류해 시즌7까지 나온 이 쇼는 단순한 포맷을 따른다. 매주 팝스타나 코미디언 등 초대가수가 '톤 디프 탐정팀'의 도움을 받아 일반인 출연자로 나온 미스터리 싱어가 실력자 가수인지 음치인지를 가려낸다.

일련의 립싱크 도전, 숨겨진 단서, 진실 혹은 거짓 증거들로 판단하여, 해당 연예인은 그들이 실력자로 생각하는 사람을 고른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미스터리 싱어가 마지막에야 울게 되는 이 네일블링 대회에서, 연예인 게스트와 함께 "진실의 무대"에서, 실제 노래는 뒷전으로 밀려난다. 만약 생존자가 모든 적절한 음을 맞추면, 그들은 특별상을 받는다. 하지만 여기 리얼리티 TV의 반전이 있다. 만약 최종 가수가 실제로 음치라면, 그들은 10만 달러를 모두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사람들이다!
미국판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독일,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여러 시즌을 내보냈다. 영국에서도 곧 선보일 변주곡으로 12번째 재현이 될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