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선착순 계약은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선호하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계약금(1차)은 500만원 정액제이며, 계약금(분양가의 10%)을 완납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앞서 1순위 청약 결과에서 평균 12.4대 1, 최고 2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마감됐으나, 부적격 당첨 등 잔여가구 일부가 발생해 이번에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 지역인 속초에 공급되는 만큼 주택담보대출(LTV)이 무주택 가구 70%, 1주택 이상 보유 가구 60%로 적용된다”면서 “취득세도 최근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라 2주택까지 기존 세율(1~3%)로 적용 받는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외관 디자인 ‘롯데캐슬 3.0’이 적용되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전 가구에 미세먼지 저감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과 개별창고가 기본 제공된다. 동해고속도로 속초IC를 통해 서울~양양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동서고속화철도(용산~춘천~속초) 속초역이 오는 2027년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빨라질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20일까지 계약자 중 추첨을 거쳐 고급 승용차를 비롯해 OLED TV, 스타일러, 청소기, 에어프라이어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57-1번지에 자리잡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