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애플 워치의 최대 강적이 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3가 세계 최대 쇼핑몰 아마존에서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 워치3를 할인 판매하는 것은 아마존이 처음이다.
8일(현지시간) 엔가젯 등 외신에 따르면 정가 430달러(약 51만원)인 갤럭시 워치3는 15%의 할인율을 적용해 현재 365.30달러(약 4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엔가젯은 “갤럭시 워치3가 아마존에서 할인 판매되고 있는 것은 애플 워치 대비 경쟁력이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할인 행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가운데 이뤄진 일”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 워치3는 지난 2018년 나온 갤럭시 워치의 바통을 잇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최상위급) 스마트워치로 출시되자마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어 애플 워치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갤럭시 워치3는 전작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2보다 3배나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