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 동반성장 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이후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고 등급 획득이다.
SK㈜ C&C에 따르면 동반성장 지원과 공정거래·윤리경영 준수 두 축을 중심으로 비즈니스파트너(BP)사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급변하는 ICT 산업 환경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전환)을 중심으로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윈윈의 동반성장 노력과 물류·금융·제조·통신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협력사들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해 왔다.
AI(인공지능)통합 플랫폼, Cloud Z(클라우드 제트), 빅데이터 플랫폼 AccuInsight+(아큐인사이트 플러스) 등 핵심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과감한 기술 이전과 디지털 전문 인력 육성 및 신규 디지털 시장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운영해 왔다.
1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와 네트워크론을 조성,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동반성장투자재원 마련 및 R&D 지원 △온·오프라인 교육 무상 지원 △특허개방·특허출원·기술임치 등의 기술 지원·보호 △BP사 CEO 대상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건강검진·단체상해보험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승재 SK㈜ C&C 구매담당은 “BP사 성장이 SK㈜ C&C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BP사가 경쟁력 있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며 “BP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 곳곳에 디지털 혁신의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창출 수준도 한층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