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과 관련된 특혜 의혹에 대해 청와대는 8일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추 장관 임명 전에도 관련 의혹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답을 하지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추 장관의 아들 서모씨가 카투사 복무 당시 2017년 6월5일부터 23일간 이례적인 장기 휴가를 다녀왔고, 이중 병가 19일은 근거가 없다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은 지난 1월3일 추 장관과 서씨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서울동부지검이 수사 중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