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문은 이번 태풍뿐만 아니라 8월 말부터 연이어 발생한 제8호 태풍 ‘바비’와 제9호 ‘마이삭’의 영향으로 전국의 농경지 침수와 농축산업 시설물 피해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농협은 태풍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범농협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중이며 피해시설 응급복구와 피해우려지역 사전점검 등을 위한 지역본부장 화상회의 개최, 농·축산물 관리와 농업인 행동요령 집중 안내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 방제를 위한 살균제·살충제와 영양제 할인 공급(최대 50%) ▲피해농가 복구지원 인력 집중공급과 각종 금융지원 ▲피해지역 급식차량·세탁차량 우선 제공 ▲긴급 구호키트와 도배·장판 지원 ▲신속한 손해보험 조사와 보상 ▲피해규모 확정시 재해 무이자자금·예산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