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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전국 곳곳 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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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전국 곳곳 천둥·번개

서울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린 18일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린 18일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뉴시스
수요일인 9일은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00~06시)에 서쪽지방부터 시작해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과 제주도 제외)에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 6시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전국(동해안·제주도 제외)에서 10∼5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자역별로 보면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청주 20도 ▲대구 20도 ▲광주 21도 ▲전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청주 27도 ▲대구 30도 ▲광주 27도 ▲전주 28도 ▲부산 28도 ▲제주 30도 등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나 부산·울산·제주권은 '나쁨', 호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9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