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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대구센트럴자이’ 청약 완판…평균 21.1대 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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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대구센트럴자이’ 청약 완판…평균 21.1대 1 경쟁률

1순위 청약에 1만7514건 접수…전용 84㎡A타입에 1만476건 몰려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3가 재개발사업 ‘서대구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3가 재개발사업 ‘서대구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3가 재개발사업인 ‘서대구센트럴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서대구센트럴자이의 시공사인 GS건설은 올해 ‘청라힐스자이’, ‘대구용산자이’에 이어 이번 ‘서대구센트럴자이’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대구 내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일반 분양 물량 828가구(특별공급 243가구 제외)에 총 1만 7514명이 몰려 평균 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99㎡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200명이 청약을 신청해 12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타입은 141가구 모집에 1만 476명이 신청해 7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5㎡ 아파트 1526가구(일반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공급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388가구, 74㎡ 298가구, 84㎡ 384가구, 99㎡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132실 등이다.

단지는 대구에서 선호도 높은 ‘자이’ 브랜드 파워와 함께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원대역 초역세권 입지와 함께 내년 개통 예정인 고속철도 서대구역 개통 호재도 갖췄다.

특히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지방광역시 전매 제한 규제의 막차 단지로, 당첨자로 선정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자에 따라 전매와 입주를 선택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에게 유리한 계약 조건도 갖췄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1순위 청약에서 수요자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여주신 만큼 서구는 물론 대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 다음달 5~8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5만 원으로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이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