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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억만장자 투자자 하워드 마크스 "소매업, 사무용 부동산 등 비호감 부문 투자 큰 수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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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억만장자 투자자 하워드 마크스 "소매업, 사무용 부동산 등 비호감 부문 투자 큰 수익 제공"


하워드 마크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 사진=오크트리캐피털
하워드 마크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 사진=오크트리캐피털

억만장자 투자자인 하워드 마크스는 소매업, 사무용 부동산 등 비호감 부문의 투자가 오늘날의 저금리 환경에서 큰 수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하워드 마크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은 이날 CNBC '스트리트 시그니처 아시아'에 출연해 "요즘 투자기회를 찾기가 쉽지 않다"미 "재무부의 수익률이 0에 가까운 상황에서 다른 자산 등급은 그에 비해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수익은 여전히 부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우 낮은 금리에 비해 모든 것이 공정한 가격에 팔리고 있지만 여전히 수익률은 매우 낮은 상황에 도달하게 된다"며 "또다른 기회자산에는 소매업과 사무용 부동산, 엔터테인먼트 주식 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의 매도가 끝날 때까지 코로나19 사태 기간 동안 기업들이 사업이 개선되어 기술 부문이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일부 기술주들은 현재 비싸 보이지만, 마크스는 장기적으로 여전히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검증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어떤 기업이 성공할지 파악하는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마크스는 최근 기술주가 주도하는 미국 시장의 매도에 대해 많은 투자자들이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는 단기 변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 들어 시장 변동폭이 '비정상적으로 크다'고 지적했지만 최근 주가 하락세는 3월 이후 약 60% 상승한 이후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마크스는 따라서 "투자자들이 시장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장은 점점 불안정해지는 것 같다. 진짜 의미 있는 것은 주식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느냐, 좋은 주식을 보유하느냐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