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틱톡 미 사업부문 일부 지분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 정부와 협의 중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데이터 통제권을 미 업체에 넘기는 한편 일부 지분은 계속 유지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WSJ에 따르면 양자간 협의는 이미 수개월 동안 진행돼 왔으며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같은 해결방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도 알 수 없다.
틱톡 인수와 관련해 월마트와 손잡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수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중국 정부가 최근 중국 기술의 해외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틱톡 매각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바 있다.
백악관은 오는 20일까지 매각을 완료할 것을 못박은 바 있지만 점점 마감시한을 맞추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매각 완료 시점은 11월 12일로 정해졌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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