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월마트는 이번 항공배송프로젝트의 테스트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Fayetteville)에서 시작됐으며 클라우드로 조정되는 무인정찰기가 특정 상품을 집거나 목적지에 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불안해 하는 소비자들이 상품을 현관앞까지 배달하는 것을 점점 더 선호하기 때문에 월마트는 코로나19에 대응해 택배서비스의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2분기에 월마트의 미국내 온라인판매가 2배나 급증했다.
월마트는 이에 앞서 포드자동차및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가틱(Gatik)과 누로(Nuro)와 제휴해 자율운행차량을 통한 배송도 모색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