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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상장 첫날 '따상' 기록...상한가 6만2400원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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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상장 첫날 '따상' 기록...상한가 6만2400원 직행

카카오게임즈 공모 청약 풍경   사진=삼성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게임즈 공모 청약 풍경 사진=삼성증권
카카오게임즈가 10일 '따상'을 기록하며 증권시장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따상'은 상장 첫 날 공모가 2배 가격에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를 뜻하는 증권가 은어를 말한다.
시초가는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했으며, 공모가는 2만4천원으로, 투자자들의 열기에 시초가를 공모가의 두배인 4만8천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시초가 결정이후 카카오게임즈는 상한가 폭인 30%만큼 추가 상승하며 일명 "따상"을 기록하며 6만2400원에 거래중이다.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통해 배정받은 주주들은 하루만에 공모가 대비 160%의 수익률을 기록하게 됐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대 청약 기록을 새로 쓴 바 있다.

최종 청약 경쟁률이 1524대 1로, 청약 증거금 규모는 58조5543억 원을 기록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