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호중 대체 복무, 서초구청서 사회복무요원 근무

공유
2

김호중 대체 복무, 서초구청서 사회복무요원 근무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감당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감당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근무를 시작한다.

10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청에 출근,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이날 별다른 인사 없이 서초구청으로 출근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초구 내 복지기관에서 대체 복무를 하게 된다.

김호중은 재 실시한 신체검사에서 '불안정성대관절' 사유로 4급 판정,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1년 이내에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계획이다.

김호중 대체 복무를 하루 앞둔 9일 유명 셰프 정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호중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호중아 내일부터 군복무하는구나"라고 적었다. 이어 "20개월 금방 간다. 근무 열심히 하고 배고프면 우리 가게 와라. 군인 할인해줄게"라고 응원했다.

정호영과 김호중은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 동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지난 3월 '미스터 트롯' 톱7에 진입하며 스타덤에 오른 김호중은 지난 5일 첫 번째 정규앨범 '우리가'를 발매했다.

아울러 군 복무 시작일인 이날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살았소' 음원을 공개한다. 오는 29일 처음 방송될 SBS 플러스 새 예능 '파트너'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