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는 10일 "전진이 오는 13일 예정됐던 결혼식을 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전진 결혼식 일정을 전면 비공개로 한다고 덧붙였다.
전진 예비신부는 3살 연하 미모의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진은 지난 5월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예비신부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연애 3년차라고 밝힌 전진은 "첫 눈에 반했다"며 미모의 승무원으로 알려진 연인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전진은 1998년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 멤버로 데뷔했다. 전진은 리더 에릭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두 번째로 결혼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