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들 10명 가운데 의료진이 1명, 병원 종사자가 8명, 확진자의 가족이 1명이다.
서울시는 접촉자를 포함, 병원 종사자와 환자 127명에 대한 검사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이 9명, 음성이 103명 나왔다.
나머지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세브란스병원은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병동 등을 일시 폐쇄했으며, 관련 의료진, 환자, 보호자, 직원 등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