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과 모빌리티 플랫폼 그리고 CPS(Cyber-Physical System)등 여러 도메인에서 MSA를 도입 및 활용 중에 있지만 전사적으로 MSA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전략을 내세웠다.
설계·개발 교육은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 MSA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목표로 한다.
주요내용은 ▲MSA 개념과 특성 그리고 진화 (MSA 섀시, 서비스 매쉬, 이벤트 드리븐 아키텍처) ▲MSA 구축 라이프 사이클(BIZDevOps)▲도메인 드리븐 디자인을 통한 서비스 분해 전략 ▲헥사고날(어니언) 아키텍처를 통한 서비스 구현 전략과 실습 과정으로 이뤄진다.
현대오토에버 임직원 250여 명은 9월 초부터 교육을 시작해 총 10차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집체교육이 아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비대면 방식(Zoom, 교육 플랫폼)으로 이뤄진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현대오토에버는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을 선점하는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MSA뿐만 아니라 서버리스(Serverless)나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술 등 교육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ICT기술 전문가 집단으로 고객에게만족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