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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대형 화재...1달여 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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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대형 화재...1달여 만에 또

석유, 타이어 저장소 화재

10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항구의 석유와 타이어 저장소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10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항구의 석유와 타이어 저장소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이루트 항구의 석유와 타이어 저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장소에서 폭발 참사가 일어난지 불과 1달여 만에 또 화재가 발생했다. 항만 면세구역에서 일어난 이번 화재로 시내 위로 검은 연기 기둥이 치솟았으며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발생한 폭발은 수년 간 열악한 상태로 관리된 질산암모늄 저장고에서 일어났으며 약 190명이 사망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