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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와르르 급락 미중 갈등 고용지표 나스닥 다우지수 강타, 애플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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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와르르 급락 미중 갈등 고용지표 나스닥 다우지수 강타, 애플 테슬라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동결-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임상 재개 -미국 비자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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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미국 뉴욕증시가 잘 나가다가 와르르 무너지고 있다.

나스닥 다우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락 반전했다.
실험수당청구 고용지표가 별로 호전되지 않은 데다 비자 취소로 촉발된 미-중 갈등이 증폭된에 따른 후폭풍으로 보인다.

애플 테슬라 구글 아마존 등 기술주도 장초반 크게 올랐으나 기세거 좀 꺽인 모양세이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U.S MARKET OPEN. MARKET CLOSES IN 51M 13S
NASDAQ Composite 10934.39 -207.17 1.86%
Nasdaq-100 Index 11168.82 -227.03 1.99%
DOW INDUSTRIALS 27648.54 -291.93 1.04%
S&P 500 3349.41 -49.55 1.46%
RUSSELL 2000 1518.8641 -7.6161 0.50%
S&P MIDCAP 40.303 UNCH
NYSE COMPOSITE 12748.0294 -137.7724 1.07%

이날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그 상승세가 오래가지는 못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모두 하락반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 흐름과 고용 경제 지표, 미·중 갈등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 등이 이슈가 됐다. 장 초반 애플과 테슬라가 크게 오르기도 했다.

노동부는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와 같은 88만4000 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증시의 컨센서스였던 85만 명보다 크게 적은 규모이다. 2주 이상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는 9만3000 명 늘어난 1338만5000명이다.

미국 노동부는 또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4% 올랐다 .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증폭되고 있다. 중국 바이트댄스의 틱톡 미국 사업 등의 매각 작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한 기한인 오는 20일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미국 신규 부양책 협상도 교착 상태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와 자산매입 정책 등을 모두 동결했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최고 경영자는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이 재개된다면, 연말까지 효능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26% 내렸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