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COVID19 감염증 확산으로 9월 20일까지, 운영이 중단된 보배섬 마을학교 대표자들은 이문포 교육장과 함께 마을학교 현황과 준비 과정을 공유하며, 마을학교가 위축되기보다는 우리 학생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즐거운 배움터가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였다.
돌다리마을학교 김남용 대표는 “마을학교의 잠정 중단으로 답답했던 마음이, 오늘 협의회와 연수를 통해 많이 해소 되었다. 향후, 마을활동가 네트워크와 교육을 정례화하여 마을학교를 함께 연구하고 일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도교육지원청 이문포 교육장 또한 “마을학교는 진도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키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생태교육을 효과적으로 펼쳐낼 수 있는 인프라로써 모두가 힘을 보태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대표자들은 기타 주제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교육 및 추가로 구비 할 방역 물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이날 의미 있는 연수를 가졌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