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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확장 나서는 스마일게이트…‘로스트아크’ 일본 상륙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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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확장 나서는 스마일게이트…‘로스트아크’ 일본 상륙 ‘초읽기’

오는 23일 日 출시…지원길 대표 “일본서 또 다른 역사 써 내려갈 것”

[사진=스마일게이트RPG]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스마일게이트RPG]
스마일게이트RPG의 핵앤슬래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LOSTARK)’가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확대는 지난해 10월 러시아에 이은 두 번째로,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로스트아크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게임온은 로스트아크 일본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한 온라인 공개 서비스 발표회 ‘플레티넘(PLATINUM)’에서 오는 23일 15시부터 일본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개 서비스에 앞서 이날 12시부터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17일부터는 사전 캐릭터 생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플레이 가능한 주요 콘텐츠 정보도 공개됐다. 로스트아크의 모험이 시작되는 아르테미스부터 북부의 슈샤이어 지역까지를 포함한 9개 지역과 46개의 섬과 주요 직업군 캐릭터를 공개했다.

공개 서비스 기념으로 일본 로스트아크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해당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 속 특별 카드 아이템이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국내에서 온라인 MMORPG의 부활을 이끌어 낸 로스트아크가 이제 일본에서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비공개 테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세계관과 스토리, 시네마틱 던전과 같은 여러 콘텐츠들이 현지 이용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 만큼 게임온과의 협업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