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한국투신운용베트남법인, 비엣캐피탈증권 주식매각에 5% 최대주주 지위 상실…지분율 4.96%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KIM Vietnam Fund Management)은 비엣캐피탈증권(Ban Viet Securities)의 지분을 매각하며 5% 주주의 지위가 사라졌다.

12일 베트남파이낸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비엣캐피탈증권[VIC: Ban Viet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 (VCSC, HoSE : VCI)]의 지분율을 5 % 이하로 낮추고 10 일 이후 더 이상이 회사의 5% 최대주주가 되지 않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베트남펀드(KITMC Worldwide Vietnam RSP Balanced Fund)는 8 일 세션에서 VCI 주식 8만 주를 매각했다.

이에 따라 Ban Viet Securities의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소유율은 5.01%에서 4.96 %로 줄었다.

반면 Ban Viet Securities의 5% 최대주주인 다른 외국 펀드는 핀란드의 핀 엘리트 펀드(Pyn Elite Fund)다. 지난 3 개월 동안 펀드는 VCI 지분 50 만주와 89만6830 주를 매입하여 소유율을 7.05 %로 높였다.

Ban Viet Securities의 반기 경영 실적은 지난해 대비 크게 변하지 않았다. 매출액과 세전이익은 각각 7800 억 동(VND)와 4000 억 동(VND)에 이른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7 % 증가하고, 4.5% 감소한 수준이다 .

올해 Ban Viet Securities는 목표 수익을 1조 3000억 동 이상으로 설정하고 세전 이익은 5000 억 동 이상으로 추정된다. 수익 측면에서 Ban Viet Securities는 수익 측면에서 거의 60 %의 계획을 달성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