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돼지불고기전골 대파김치 진미채무침 코다리조림 레시피 방출

1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는 "300회 특집 내 가족을 위한 건강한 한끼 알토란 최고의 맛"을 주제로 임성근 조리기능장, 김하진 요리연구가, 최인선셰프가 출연한다.

특히 이날은 탤런트 김승현 어머니 백옥자 씨, MC 왕종근 아내 김미숙 씨, 개그우먼 김지민 어머니 최인자 씨, 탤런트 유지인 딸 조희수 씨가 출연, 스튜디오를 빛낸다.
이날 임성근 기능장은 '돼지불고기전골'과 아삭한 맛이 일품인 '대파김치'를 선보인다.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진미채에 마요네즈를 넣고 버무려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럽게 즐기는 '진미채무침'과 겉은 탱글탱글하면서 속은 촉촉한 '코다리조림'을 함께 공개한다.

알토란 300회 특집으로 엄선된 돼지불고기전골, 대파김치, 진미채무침, 코다리조림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재료 : 목살 600g, 오징어 1마리, 소금 1 큰 술, 콩나물 300g, 대파 2대, 불린 당면 200g, 알배추 3장

-불고기 양념 재료 : 진간장 반 컵, 물 2컵 반, 으깬 통깨 1 큰 술, 소주 1 큰 술, 맛술 2 큰 술, 다진 마늘 3 큰 술, 흑설탕 반 컵, 배 1/3개 간 것, 양파 반 개 간 것, 생강 10g 간 것, 후춧가루 반 큰 술

-콩나물파무침 양념 재료 : 굵은 고춧가루 2 큰 술 반, 진간장 2 큰 술, 통깨 1 큰 술 다진 마늘 반 큰 술, 참기름 반 큰 술
<돼지불고기전골 만드는 법>

1. 돼지고기 목살 600g과 한 입 크기로 썬 오징어 1마리에 불고기 양념(진간장 반 컵, 물 2컵 반, 으깬 통깨·소주 각 1 큰 술, 맛술 2 큰 술, 다진 마늘 3 큰 술, 흑설탕 반 컵, 배 1/3개·양파 반 개·생강 10g 간 것, 후춧가루 반 큰 술)을 한다.

2. 끓는 물에 소금 1 큰 술을 넣고 손질한 콩나물 300g을 3분간 데친 후 얼음물에 잔열을 식힌 다음 물기를 없앤다.

3. 채 썬 대파 2대와 데친 콩나물을 먹기 직전에 양념(굵은 고춧가루 2 큰 술 반, 진간장 2 큰 술, 통깨 1 큰 술, 다진 마늘·참기름 각 반 큰 술)한다. 콩나물을 미리 양념해두면 수분이 빠져나와 아삭한 식감이 줄어든다.

4. 센 불에 불고기 적당량을 넣고 반쯤 익힌 후 불린 당면 200g, 채 썬 알배추 3장을 넣고 끓인다.

5. 먹기 직전에 콩나물파무침을 올리고 먹으면서 불고기와 콩나물파무침을 추가해 익혀 먹는다.


-재료 : 대파 3단, 멸치액젓 1컵(대파 절임용)

-대파김치 양념 재료 : 양파 반 개 간 것, 생강 10g 간 것, 무 200g 간 것, 새우젓 200g, 굵은 고춧가루 300g, 다진 마늘 250g, 물엿 250g, 찬밥 200g

-육수 재료 : 물 2컵 반, 건표고버섯 3개, 다시마 1장(10x10cm)

<대파김치 만드는 법>

1. 대파 3단은 흰 줄기 부분만 칼 옆면으로 두드린 후 반으로 가른 다음 파란 잎까지 모두 5~6cm 길이로 썬다.

2. 손질한 대파는 멸치액젓 1컵을 넣고 뒤집어가며 4시간 동안 절인 후 체에 밭친다. 대파를 절일 때 사용한 멸치액젓은 양념으로 이용한다.

3. 볼에 양파 반 개·생강 10g·무 200g 간 것, 대파 절인 멸치액젓, 새우젓 200g, 굵은 고춧가루 300g, 다진 마늘·물엿 각 250g을 넣고 잘 섞어서 김치 양념을 만든다.

4. 믹서에 찬밥 200g과 육수(물 2컵 반, 건표고버섯 3개, 다시마 1장(10x10cm)을 넣은 후 냉장고에서 반나절 이상 우린 후 거른다)를 넣고 갈아 풀국을 만든다.

5. 김치 양념에 풀국을 넣고 섞은 다음 절인 대파를 넣고 골고루 무친다. 완성된 대파김치는 실온에 2일간 보관한 후 2일 동안 냉장 숙성한 뒤 먹는다.


-재료 : 진미채 500g, 마늘종 150g, 소주 4 큰 술, 소금 2 큰 술, 물 16컵, 흑임자 5 큰 술

-1차 양념 재료: 고추장 1컵, 고운 고춧가루 7 큰 술, 조청 1컵, 설탕 3 큰 술, 맛술·땅콩버터·마요네즈 각 5 큰 술

-2차 양념 재료: 양파 100g, 배 150g, 사과 150g, 마늘 50g, 저민 생강 10g

<진미채무침 만드는 법>

1. 진미채 500g은 비린내를 잡기 위해 소주 넣은 물(소주 4 큰 술, 물 8컵)에 헹구고 마늘종 150g은 끓는 소금물(소금 2 큰 술, 물 8컵)에 데친 후 각각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2. 볼에 고추장 1컵, 고운 고춧가루 7 큰 술, 조청 1컵, 설탕 3 큰 술, 맛술·땅콩버터·마요네즈 각 5 큰 술을 넣고 잘 섞어서 1차 양념을 만든다.

3. 믹서에 양파 100g, 배·사과 각 150g, 마늘 50g, 저민 생강 10g을 넣고 곱게 간 후 면포에 넣어 즙만 짜내 2차 양념을 만든다.

4. 냄비에 1·2차 양념을 넣고 섞은 후 걸쭉해지도록 25분간 끓인 다음 완전히 식힌다.

5. 식힌 양념장에 손질한 진미채·마늘종, 흑임자 5 큰 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리면 다 먹을 때까지 부드러운 진미채무침이 완성된다.


-재료 : 코다리 4마리, 양송이버섯 15개, 간장 5 큰 술, 맛술 2컵, 조청 반 컵, 사과즙 반 컵, 배즙 반 컵, 영양부추 약간, 통깨 약간

-향미유 재료: 식용유 1컵, 마늘 100g, 저민 생강 10g

<코다리조림 만드는 법>

1. 지느러미·대가리·검은 막·꼬리를 제거한 코다리 4마리는 물기를 짠 후 3토막을 낸다.

2. 식용유 1컵, 마늘 100g, 저민 생강 10g을 넣고 노릇해지도록 익힌 후 체에 기름만 걸러 향미유를 만든다.

3. 향미유, 고추기름 반 컵을 넣고 달군 후 손질한 코다리를 앞뒤로 살짝 굽는다.

4. 냄비에 조림장(간장 5 큰 술, 맛술 2컵, 조청 반 컵, 사과즙·배즙 각 반 컵)을 넣고 끓어오르면 구운 코다리, 손질한 양송이버섯 15개, 구운 마늘·생강을 넣고 30분간 조린다.

5. 불을 끈 후 코다리조림 위에 2~3cm 길이로 썬 영양부추, 통깨를 고명으로 뿌린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