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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신디 크로포드 딸 카이아 거버 새 연인…상대는 호주 배우 제이콥 엘로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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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신디 크로포드 딸 카이아 거버 새 연인…상대는 호주 배우 제이콥 엘로르디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 딸 카이아 가버(왼쪽)과 새로운 연인 배우 제이콥 엘로르디(오른쪽).이미지 확대보기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 딸 카이아 가버(왼쪽)과 새로운 연인 배우 제이콥 엘로르디(오른쪽).

현지시간 3일 열아홉 번째 생일을 맞은 신디 크로포드의 딸 카이아 거버에게 새로운 사랑의 소문이 떠오르고 있다. 상대는 배우 겸 가수 젠데이아 콜먼의 옛 남자친구이자 호주 배우인 제이콥 엘로르디(23)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처음 목격된 것은 현지시간 지난 1일 젠데이아의 생일로 카이아와 제이콥이 로스앤젤레스의 NOBU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목격됐고 미국 유료방송 채널 ‘E!’ 등이 카이아의 생일을 미리 축하하는 데이트라고 보도했다. 3일 생일을 맞은 카이아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니하이 부츠에 톱리스 차림의 흑백사진을 투고해 축하하고 있지만 제이콥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아무 언급도 없다.

이에 대해 두 사람과 가까운 관계자는 “수많은 친구 중 한 명이다. 서로 관심은 가지고 있지만 진지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교제를 부정했다. 하지만 촬영차 뉴욕에 왔던 카이아가 청바지에 검은 상의와 가죽점퍼, 검은 앵클 부츠에 블루 마스크를 쓰고 꽃무늬 프린트 알로하 셔츠에 청바지, 블루 마스크를 쓴 제이콥과 레스토랑에서 나온 뒤 손을 잡고 밤의 맨해튼을 거니는 것이 가십 사이트 ‘Page Six’ 등에 포착되면서 젠데이아와의 교제는 끝난 것으로 보인다는 소문이다.

다음 날 검은 마스크에 스포츠 웨어를 입고 체육관에서 나왔을 때는 제이콥이 카이아의 팔을 만지고 있는 모습을 파파라치 당한 후, 미묘한 거리를 두고 걷고 있던 두 사람. 그 다음은, 옆머리를 뒤로 정리한 헤어스타일에 검은 마스크, 검은 바탕에 꽃무늬의 초미니 원피스와 검은 앵클 부츠라고 하는 치장의 카이아와 검은 선글라스에 모자를 쓰고 진에 흰 티셔츠로 카메라를 비스듬히 걸친 제이콥이 전후로 거리를 두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도 목격되고 있어 분명히 부자연스러운 거리감은 단순한 친구는 아닌 것 같다.

또 팬들의 트위터에서는 3장의 ‘투 샷’ 사진과 함께 제이콥이 맨해튼에서는 전 여자친구 배우 조이 킹, 젠데이아, 카이아도 파머스 마켓에 데려갔다고 화제에 올랐다. “내가 아는 같은 곳으로 데려간다”는 비아냥거림도 담겨있는 듯하지만 이것만 봐도 카이아와의 교제를 확신하고 있는 듯하다.

카이아는 지난해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드슨(26)과의 로맨스가 드러나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 1월 교제한 지 불과 몇 개월 만에 결별했다. 7월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진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블랙 LIVES MATTER(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의 집회에서 모델 카라 델비뉴와 카이아의 친밀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두 사람의 발바닥 뒤꿈치에 ‘Solemate’라고 문신을 새긴 발 사진을 카이아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면서 사랑의 소문이 돌기도 했다.

카라는 4월에 약 2년 교제한 여배우 애슐리 벤슨과 결별한 직후에 둘 다 프리를 선언했지만 이후 애슐리가 래퍼 지이지와 교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카라가 지이지의 옛 여자친구인 가수 홀지와 교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카이아와의 교제는 미수였거나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