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 3위는 컬럼비아대(Columbia University) 공동 4위에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와 예일대(Yale University)가 각각 올랐다.
유에스뉴스에 따르면 프린스턴 대학교는 학생 1명당 5명의 교수가 할당되며, 학생 유지율(student retention rate) 전국에서 가장 높아 1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프린스턴 대학 학생들의 98%는 6년 이내에 졸업한다.
아이비리그에 속한 유서깊은 명문대학으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괴짜 천재수학자 존 내시(John Nash)의 일생을 영화화한 '뷰티블 마인드'의 영화가 촬영된 곳이다.
대학순위는 ▲학생 성과(40%) ▲교수진 자원(20%) ▲전문가 의견(20%) ▲재정상태(10%) ▲우수학생수(7%) ▲동문 기부(3%) 등 6개 부문을 기준으로 삼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순위를 산출했다.
특히 유에스뉴스는 처음으로 이번 순위에서 학자금 대출(Student Debt)를 고려했다.
올해 상위권 대학들은 공통점이 많다. 선정된 5개 학교 중 4곳은 아이비리그(Ivy League)에 속하며, 기부금을 많이 받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문 대학들이다.
8개 아이비리그 포함한 많은 대학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2020-2021 대학 입학 전형에서 표준화된 시험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지만 이들 대학들은 입학하기 매우 어렵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