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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 공개] LG ‘윙’, 노치리스 디스플레이...콘텐츠 몰입감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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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 공개] LG ‘윙’, 노치리스 디스플레이...콘텐츠 몰입감 극대화

전면 카메라 영역이 없는 '6.8인치 노치리스 디스플레이'로 압도적 몰입감
본체 상단 ‘팝업 카메라’ 적용, 평소엔 숨어있다가 전면 카메라 사용할 때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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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윙'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LG전자가 14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wing·날개)을 전격 공개했다.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인 LG 윙은 6.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4인치대 보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한 스크린에서 메인 작업을 하면서 보조 스크린에서 다른 작업이 가능하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가 지난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통해 선보였던 '듀얼 스크린'과 유사한 스마트폰 '멀티 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화면에 전면 카메라 영역이 없어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할 때, 몰입감이 극대화된다.

LG 윙은 스위블 모드로 동영상을 시청할 때, 세컨드 스크린을 한 손으로 편하게 쥐고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그립 락' 기능을 적용, 스위블 모드로 영상을 볼 때, 세컨드 스크린의 버튼이 눌리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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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윙'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세컨드 스크린은 영상을 컨트롤하는 미디어 컨트롤러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은 화면 안에 일시정지, 빨리감기 등의 컨트롤 박스가 있어 영상 몰입도가 떨어졌다.

LG전자는 '노치리스'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일체형 전면카메라 대신, 별도의 3200만 화소의 팝업 카메라를 적용했다. 이 카메라는 평소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전면 카메라를 실행하면 본체 상단에서 나타난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