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는 8월까지 승용차 판매량이 10만969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8월까지 업체별 판매량은 기아차의 현지 조립판매업체 타코(Thaco)가 4만9940대로 34.3%의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했다. 다만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했다.
다음으로 도요타가 3만4743대, 혼다 1만4850대 순이었다. 두 회사 모두 작년동기 대비 판매량은 30% 가까이 감소했다. 미쓰비시, 포드 순으로 상위 5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