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은 15일 ‘2020년 아시아 역내 경제 전망 수정치’를 발표, 아시아 45개 회원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평균치를 -0.7%로 전망했다.
ADB는 특히 인도의 성장률을 6월 -4%에서 -9%로 크게 낮춰 전망했다.
필리핀은 -3.8%에서 -7.3%, 베트남은 4.1%에서 1.8%로 낮췄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성장률은 종전의 -1%를 그대로 유지했다.
또 중국의 성장률도 6월 전망치 1.8%를, 대만은 0.8%를 유지했다.
ADB는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은 3.5%에서 3.3%로 0.2%포인트 낮춰 잡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