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2일 본회의를 소집해 4차 추경을 처리하는 것으로 일정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통신비를 포함해 야당이 제기한 문제에도 귀을 열겠다”며 “공통분모를 만들어 나가는 게 심사과정”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여당이 국민들의 목소리와 야당이 제기하는 여러 의견을 얼마나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실현하느냐가 상당한 변수가 될 것”라고 말하는 등 온도차를 보였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