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는 양사 회장이 2021년까지 합병에 동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위스에 거점을 둔 유럽의 거대은행인 UBS그룹과 크레딧 스위스 합병하면 유럽 최대은행중 하나로 재탄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이같은 합병 승인을 얻기가 어려울 경우가 있으며 기업들은 규제당국에 의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또한 이같은 합병계약으로 직원 10~20% 내지는 전세계적으로 1만5000명을 넘는 직원의 감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다.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는 이같은 정보를 이미 파악하고 있다.
UBS는 오랫동안 다른 은행들과 합병을 통해 미국은행과 경쟁할 기회를 추구해왔다. 지난해 UBS는 도이체방크과 합병 교섭했으며 양측은 거대합병의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교섭자체는 초기단계에서 실패했다.
UBS는 이같은 움직임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익성있는 영역에 투자하기위한 고무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그러나 스위스경제는 지속적인 마이너스 금리로 인해 압박받고 있는 상황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