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각) 중국 리차이왕(理財網) 등 외신들에 따르면 JSR코퍼레이션은 지난 14일 LCD재료시장에 있어서 경쟁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JSR코퍼레이션은 타이완 자회사인 JSR마이크로타이완(JMW)의 공장을 오는 2022년3월에 폐쇄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타이완/중국시장에서 요구되는 보호필름및 절연필름제품의 제조및 공급을 타이완의 공장이 맡고 있다. JSR코퍼레이션은 2022년3월말에 일본 큐슈(九州)공장과 중국 상저우(常州)공장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JSR코퍼레이션은 한국 자회사인 JSR 마이크로코리아(JMK)는 2022년3월말가지 생산능력을 축소해 생산라인을 현재 하루 2교대제에서 주간근무제로 바꾸기로 했다. 중국시장에서 필요한 칼라 포토 레지스터와 감광 갭입자를 생산하게 된다. 반면 보호필름과 절연필름생산은 일본공장과 중국공장으로 이전키로 했다.
JSR코퍼레이션은 이같은 구조조정 조치에 이어 2022년3월말까지 JMW와 JMK의 직원도 감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