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최근 주유소의 복합화·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기존 4개 주유소·충전소를 약 3000평 부지를 가진 초대형 주유소·충전소로 리모델링했다. 이에 따라 셀프 주유기 10대와 LPG 충전기 4대가 설치돼 차량 30여대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쓰오일은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의 넓은 부지를 활용해 미래 지향적이고 차별화된 부대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차량관리에 민감한 고객을 위한 손 세차 서비스와 화물차 전용 대형 세차기, 차량관련 PB 상품 도입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에쓰오일은 넓은 부지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시설, 튜닝 특화 정비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 기반 주유 세차 배달 등 새로운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를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미래형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이자 회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Landmark)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