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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내 고장 학교서 꿈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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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내 고장 학교서 꿈을 찾아요”

관내 중학교 1학년생들 영광공고 학과 체험 나서…자유학년제 지원사업 일환

전남도교육청 산하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광공업고등학교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전남도교육청 산하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광공업고등학교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제공
전남도교육청 산하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광공업고등학교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광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특성화고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함께 지역 인재들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내고장 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된 것.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2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학교 및 학과 소개 시간과 함께 참가 학생들이 3시간에 걸쳐 기계과 및 전자과의 3D프린터 및 전자 키트를 활용한 생활용품 제작, 식품가공과에서 쿠키 만들기 등의 실습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꿈만 꾸고 있을 때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아지면 진학과 진로 선택에 있어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를 비치기도 했다.

영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진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