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가스안전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임 신임사장 내정자는 17일 충북 음성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제17대 사장에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직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한 이후 KDB산업은행 감사를 지냈고,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위원장을 맡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노조는 임 내정자가 후보로 거론됐을 때부터 안전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